2007년 04월 - 일본

회사분기별 전체미팅을 째고 일본 후쿠오카 2박 3일 다녀옴.

당시 인피니트 테크놀러지(현, 인피니트 헬스케어)는 전국의 모든 지사 및 본사직원들을 한꺼번에 모아놓고 강연이나 생일자, 신입직원 소개등을 토요일에 3개월에 한번씩 진행했다. 그러다가 반기별로 진행하다가 아마 지금은 년마다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된것으로 안다. 장소는 거의 서울대 대강당에서.... (사외이사 중 한명이 서울의대 교수님)

어쨋든 이 여행이 나의 첫 해외여행이며, 나의 첫 비행기 탑승했던 때다. 그때가 그립다. T_T

2008년 04월 - 미국(시애틀), 캐나다(밴쿠버)

어째 4월달 연속이네. 미국 MVP 글로벌 서밋차 비행기 값이 아까워 회사에 이야기해서 연차를 무지 연결해 9박 11일로 마이크로 소프트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 및 캐나다 밴쿠버, 빅토리아 섬 등을 여행했다. 그때 만났던 MVP들과 계속 연락을 하면서 지냈으면 어땠을까 하며 후회중이다.

2009년 05월 ~ 07월 (3개월)  - 대만

어째 매년 간다. 이번엔 여행이 아니라 업무차 첫 해외출장이다. 게다가 3개월 홀로 체류라뉘...

대만 타이베이(수도), 카오슝(대한민국의 부산같은 도시) 등 여러도시의 병원들을 탐방했다. 미국 9박 11일 있었을 때처럼 영어학습의 갈망은 그렇게 크게 느끼지 않았던 것 같다. 3개월 내내 영어로만 생활했는데도 ... 신기한 것은 같은 대륙인들이어서 그런지 땅덩이는 경상도+전라도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병원이나 아산병원 보다 큰 3000병상 이상의 큰 병원들이 5개정도가 있다는 것이다.

대만은 반한감정이 심한데 TV에서는 한국드라마가 판을 친다. 그러나 더빙판.. 뭔소린지.... 차는 거의 일본차가 70%, 미국차 25%, 소나타 몇대 본 것 같다. 현대차 대리점도 있긴 하다. 한강의 고수부지 처럼 강이 있는데 띄엄띄엄 모두 야구장이 엄청 많이 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한테 지는 대만 . 반한감정이 쌓일만도 하다.

혼자 가면 돌아다니질 않는다. 흔한 시장이나 101층 빌딩 근처도 안갔다. 후회된다. T_T

2012년 09월 - 미국(하와이)

그닥 쓰기는 싫은데 어쨋든 갔다왔으니... 적는다.

2014년 09월 - 캐나다(토론토)

매년가다가 텀이 길어졌다. 아마 인피니트에 계속 남았다면... 수도 없이 나갔을까? 해외지사가 마구 늘어나는 시기였는데...

이번에도 업무 세미나차 갔는데 입사하기도 전에 캐나다 출장이 결정됐다는 어이없는 결정이... 그만큼 투자한다고 투자한건데 8개월만에 그만 둘줄은 몰랐겠지?

2015년 03월 - 중국 (절강성, 안휘성)

이번엔 부모님 모시고 나의 첫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황산. 중국의 높은 산을 보고 싶어 등산을 해야 하는 곳을 선택했다.

산을 등산하다가 워크샵으로 이곳을 찾은 대한민국 회사직원들을 만났는데 부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