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직 전에 가족들과 중국여행을 하게 되었다. 일정은 3박 4일 패키지여행.
개인적으로 첫 패키지 여행이었다.
안휘성에 위치한 황산에 올라 찍은 사진이다. 황산은 1년 중 맑은 날씨에 여행하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던데 그날 무지 맑았다.
산을 내려가니 그때부터 비가 오려는 상황이 발생... 점심먹고 나가니 비가 내렸다. 이게 천운이 아닌가....
그날 중국의 미디어를 총괄담당하는 관리가 내려와서 도로통제를 하고 난리가 아니었다. 황산 위에 호텔이 여럿있는데 여기에 그 관리가 묶었다며 경호원이 삼엄하게 지키고 있었다. 그 관리가 중국 권력 서열 4위쯤 된다나... 중국에 구글사이트를 폐쇄시킨 장본인이라고 가이드가 설명해주었다.
여긴 황산거리에서 옛 거리를 상업화한 곳이었던 곳으로 비가 오고 있다.
뮤지컬 같은 건데 그 도시의 역사를 줄거리로 하여 웅장하고 스팩타클하게 표현했다. 여자들 진짜 이뿌다. ^^
여긴 첫날 사진인데... 맨마지막 사진으로 항저우에 있는 "서호"이다. 한국인인 내가 갔을 때 그냥 호수구나~
지만 중국인에게는 인생에 한번쯤은 가야 하는 곳으로 생각하는 그런 곳이란다.
캐나다 토론토 이구아나 세미나 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