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06월 25일... 6.25 사변이 일어난 날.. 53년에 휴전하여 지금까지 이르렀다. 아직 휴전 중인데 사람들은 이를 간과하고 있는 듯 하다.
2010년 06월 25일... 약 7년간 정들었던 회사에서 퇴직한 날이다. 자의건 타의건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에 의해 벌어진 일이다. 무분별한 외근은 나태로 빠지기 쉽다는 것을 완전히 깨달았다. 약 7년간 1년정도 만 내근 했던 것 같다. 퇴직하기 직전 매년 연말에 회사에서 쫑회식하는데 여기 가서 프레쉬한 기운을 받아야 했는데 여길 못간것이 아마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
2011년 06월 25일... 대학원 학술제를 한 날... 정보과학대학원에서 최초로 벌인 일이며, 내가 하자고 했다가 주최를 내가 해버리고 엄청 고생한 것 같다. 외부강사 초청, 논문발표자 섭외를 걱정하다가 막바지에 다가와서는 이거 사람들이 오기나 할까 걱정을 산더미 만큼 한 듯 하다.
이 포스터도 내가 만들었다. 디자인 배우지도 않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