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소식

근 2년만에 글을 쓰네요.

by 다물칸 posted Jun 08,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 혼자만의 홈페이지라... 일기형태로 써봅니다. 

2년전에 나는 뭐했나? 

1년 반동안 개발과 금융권 BMT로 미친듯이 노력했던 프로젝트가 EOP(End of project)가 됨과 동시에 개발팀에서 기술팀으로 전환이 되었다. 

그런 찰나에 전 팀장이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올 생각이 없냐고 해서 좀 고민하고 OK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 관리툴 개발 시작. 

블록체인 한다고 하면 암호화폐 시작했냐? 암호화폐 만드냐? 만 질문이 들어오는데 비지니스 블록체인 플랫폼이닷.

첫 시작은 하이퍼리저 패브릭.. Docker, Docker composer, Docker Swarm, 쿠버네티스, ... 으악~~ 패브릭을 시작했는데 그것에 딸려나오는

신기술들을 배워야 했다. 그래서 웹으로 툴을 만들라고 하는 것을 응용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그냥 서버는 Node.js 클라이언트는 C#으로 gRPC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근 1년만에 만들었는데 다시 웹으로... 우헤헤헤헤... 

다행히 첫프로젝트가 Drop되고, 정부 과제를 작년에 따게 되면서 웹(React.JS)으로 다시 개발하였다. 아웃소싱으로 근 6개월만에 만들었고, 

난 SM 수준으로 커스터마이징 하고 있다. 정부과제 2곳 설치완료.. (하나는 과제가 아녔나? 어쨋든 둘다 지자체에 설치)

 

올해는 SI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금융권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초반에는 갑님이 금융용어를 쏟아 대는 바람에 용어 공부하느라 해맸다.

이래서였나보다.. 또 다른 산맥은 의료쪽.. (이곳은 15년 경력이라 얼추 알아먹음) 

갑님이 욕심이 많아서 요만큼만 해도 되는게 산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인원이 충원되기는 커녕 축소가 되서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이 회사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