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30 일본 후지산 화산폭발
참으로 오랜만에 영화같은 긴 스토리를 가진 꿈을 꾼거 같다.
내가 일본에 갔던 곳은 후지산이 보이지 않았던 후쿠오까였는데 어찌 이런 꿈을 꿨는지...
내가 일본에 왜 갔는지 모르겠지만 커다란 산이 있다. 그게 후지산이란 것을 직감했다.
어디론가 가고 있다가 좀전에 산에서 하얀연기가 나는 걸 봤었는데 지금 보니 까만 연기가 나고 있다.
좀있다가 역시 내가 상상한대로 (꿈이니까 꿈에서 생각하는 대로 되는 이치) 산에서 뻘건 마그마가
흘렀다. 그옆에 있던 도시에 덮쳤고 난 반대방향으로 마구 뛰었다.
어느새 바닷가에 다다랐는데 거기를 갈 수 있었던 힘은 개들이었다. 내꿈에선 개가 많이 나온다. ㅋ
개들이 나를 이끌었다. 배가 다니는 뱃길이었는데 그너머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다리는 없고 어떻게
건널지 몰라 나 여깄다고 외쳤다. 꿈에서는 외칠려고 해도 잘 외치지가 않았는데 요번에는 진짜 크게
불렀던 것 같다.
개들이 다시 다가오더니 나보고 따라오라는 것 같다. 따라갔더니 그쪽으로 가는 길을 찾아냈다.
다행히 한국인이 있었고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다. 혹시 부산으로 가는 그 항구랑 머냐고 말이다.
꿈에선 기억이 나는데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외친 그 현이었다.
그 사람들은 부산으로 가는 그 항이 홋가이도현이라고 했는데 지금 네이버 찾아보니 시모노세키 란다.
어쨋든 차를 타고 가는데 주인집 딸이랑 같이 가고 있다. 그리고 나랑 같은 처지의 어떤 이..
한국에 도착해서 그녀석과 내가 그 주인집 딸에게 작업을 걸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부터 기억이 안난다.
특징: 후지산 화산폭발, 컬러
쥔장의 프로필
일대기를 한번 써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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