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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코믹
2012.01.13 01:08

유호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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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로 붕괴 폭발사고로 인해 2007년의 백령도 국립해안지질연구소는 1896년의 조선 말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오게 된다. 그들은 외세 침략으로 점철된 치욕의 역사를 극복하기 위하여 백령도 기지가 가지고 있던 병력과 장비로 대한제국군을 결성하고, 역사와 운명을 개척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쓰게 되는데... 시간의 다른 차원에서 벌어진 한민족 세계 정복의 통쾌한 역사가 펼쳐진다.

 

저자: 유호

 

서울출생, 해외에 거주하다 귀국했다. 역사와 국제정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정교한 플롯과 박진감 넘치는 빠른 전개, 군더더기 없는 묘사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2004년 '비상飛翔', 2005년 '동해東海', 2007년 '간도대란', 2008년 '대한민국'을 출간하였다.

 

리뷰

 

위의 1권 줄거리에 나온 것 처럼 역사변형이 이 소설의 모태이다. 일제침탈이 일어나기 직전 현대의 무기를 가진 2만여명의 군인 및 학자들이 과거로 가서 대한민국이 아닌 세계를 호령하는 대한제국이 되어 역사를 확 모조리 바꾸는 획기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 쓰여지는 역사인지라 곳곳의 위험이 현재 알고 있는 역사와는 판이하게 다른 정체모를 세력과의 싸움으로 약간 진부하긴 하지만 완결판인 7권까지 내리 읽을 수 있도록 하기에 흥미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