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신이 있다고 믿는다.
그들이 있기에 내가 결정한 것들에 대해서 주위사람보다 그렇게 힘들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다고 믿는다. 그게 어찌보면 역설적으로 내가 크지 못하는 이유라고 내심 생각도 할때가 있다. 어렸을 적 위인전기 등에 나오는 위인들의 삶은 인생 자체가 고난이었으니까....
20대 초반에는 죽음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한 적이 있었다. 죽음이후에는 어떻게 될까? 같은 철학적인 사고!!
죽으면 우선 육체는 無로 돌아가겠지.. 그럼 내 정신도 無로 돌아가는 것일까? 혹시 영화 13층이나 매트릭스 같은 영화처럼 죽으면 또다른 세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우주가 계속 팽창한다는데 그 밖은 뭐가 있을까?
현재의 결론은 죽으면 어떤 이에게 평가가 되고 또다시 이 세계로 돌아온다는 이론인 윤회론을 믿고 있다. 즉 이세계가 천국이며 지옥이다.
어떤이는 돈이 없어도 행복하면 그 자체가 천국인것이고
어떤이는 돈이 많아도 행복하지 않고 무언가에 불안에 떨며 산다면 그 자체가 지옥인 셈이니까... 전쟁터가 불지옥이다.
죽는다면 고통에 휩싸여 천천히 죽는 것보다 한방에 죽는 것을 원한다.
꿈에서 13번 죽음중에 가장 확실했던 것은 포탄맞아 죽는 거였는데 13번 죽음 중에 고통이 없었다. 솔직히 좀 짜릿했다.
꿈이란것이 요물인 것이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경험케 한다. 어떻게?
즉 전생이 있고 정신이 이전된다는 것이 내 결론이다.
자살.. 스스로 육체를 부수는 일.. 삶을 포기... 신은 이를 용납치 않는다. 다음 생은 작금보다 더 어려운 삶을 살게 될터.... 그 자체가 지옥이다.
기독교... 전도, 성경책, 맹신, 천국과 지옥의 이분법적 사상
성경책은 이스라엘의 역사책이며 족보일 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미화가 많이 됐으니 우리의 단군신화 같은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그렇게 믿으니 그런가보다 하는 것일뿐... 이 세상에 유토피아가 없듯 천국역시 없다. 아마 천국이 있다하더라도 심심할 것 같다. 까지 교회를 다녔고 당시 꿈에서 하느님이라고 생각하는 분을 영접했다. 그 당시 꿈을 꿈의 장면, 대화까지 모두 기억한다. 초등학교때는 2번 갔다가 2번 독성독감에 걸려 앓아 누었다. 우연치고 기이했기에 그 뒤로 교회를 멀리하였으나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미션스쿨로 고등학교때 세례를 받았다.
불교... 불경은 그나마 예와 도를 가르치는 교육책으로 쓰일 수 있다. 물론 내가 성경책보다 불경은 많이 보지 못했다. 그런데 순간순간 쓰이는 자료속에서 찾아낸 글귀를 보면 삶에 있어서 좋은 글귀와 귀감이 된다.
내 종교관을 정립시킨 종교이다. 절은 어머니 따라 어렸을 적에 몇번 가본 것과 군대에 있을 때 초코파이 1개 더 준다는 말에 따라가서 수계까지 받은게 다이다.
천주교... 교황청, 예수 대신 성모마리아.. 하느님은 동일하다. 기독교의 고급스러움, 우아함을 느꼈다. 기도를 하는 방법도 기독교와 다르다. 유럽의 오래된 종교역사를 가지고 있다.
즉 타인이 본다면 나는 무교이다.